재난대피·응급처치 등 교육…"안전문화 확산"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현대위아[011210]는 경남 창원 본사에 있는 체험형 안전교육센터 'S+'를 민간에 전면 개방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제조업 종사자는 물론 일반 시민도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게 이같이 개방하고, 오는 29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처음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위아는 S+ 내 모든 교육을 체험형으로 진행한다.
생활안전교육은 재난대피교육과 응급처치교육으로 구성되며, 완강기 체험, 열 연기 대피,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 등이 포함된다.
S+ 2층 안전 교육 강의실에서는 실습과 함께 안전 이론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앞서 현대위아 S+는 지난달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경남 내 민간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민간 안전체험교육장' 인정도 취득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S+를 통해 지역사회에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법정 의무 교육을 효율적으로 이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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