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알피바이오[314140]가 기존 제조업 중심 운영에서 나아가 디지털 통합 설루션(DX)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전사적 활성화 방안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웅제약[069620]과 미국 알피쉐러(현 카탈렌트)가 합작해 설립한 알피바이오는 연질 캡슐 제조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알피바이오는 DX 기업 전환을 위해 데이터 연동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수작업 업무를 자동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평가 기준을 충족하는 데이터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알피바이오는 "운영 비용을 10% 이상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이익 성장을 주도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신기술 투자로 업계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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