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셀로맥스사이언스가 한화플러스3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오는 12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셀로맥스사이언스는 17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합병가액은 2천원, 합병비율은 1대 0.2270405다.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이달 23일에 진행될 개최되며 합병신수 상장예정일은 12월 13일이다.
합병을 통해 유입될 자금은 영업망 확대와 연구개발(R&D) 인력 충원,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사업 운영자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2014년 설립된 셀로맥스사이언스는 고품질 원료와 독창적인 포뮬러를 활용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으로 영양 보충부터 정신 질환까지 다양한 건강 문제를 다루는 132종의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회원약국 수는 5천210개에 달하며 지난해 매출액 193억원, 영업이익 46억원, 당기순이익 45억원을 달성했다.
서정민 셀로맥스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셀로맥스사이언스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업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적인 제품 출시를 통해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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