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스마일게이트의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는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 '코드네임 봄'과 '아키타입 블루'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아키타입 블루는 PC·콘솔 게임 개발 스튜디오 코드네임 봄이 개발 중인 신작으로, 유려한 픽셀 그래픽과 전략적인 게임플레이, 철학적인 시나리오가 강점이다.
작년 부산인디커넥트(BIC) 페스티벌에서 스토브인디와 첫 인연을 맺은 아키타입 블루는 지스타·플레이엑스포·버닝비버·도쿄게임쇼·비트서밋 등 국내외 게임 전시회에서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아키타입 블루는 내년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출시에 이어 2026년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백영훈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사업 총괄은 "그동안 축적된 스마일게이트의 퍼블리싱 노하우를 기반으로 글로벌 인디게임 팬들에게 아키타입 블루의 매력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철 코드네임 봄 대표는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인 타이틀인 만큼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통해 유저(이용자)들에게 최상의 게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남은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juju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