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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2일 경기도 안양시 안양중앙시장을 찾아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지난달 12일 새출발기금 지원 대상을 늘리는 제도 개편이 이뤄진 이후 신청자가 일평균 약 26% 늘어남에 따라 절차가 지연되지 않도록 조직 역량 확충과 업무 절차 정비 등을 당부했다.
새출발기금 성실 상환자에게는 정책서민금융 상품 이용을 허용한다거나 우대 요건으로 인정되는 연계 교육과정을 추가하는 방안 등 추가 보완 사항도 살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새출발기금 제도를 몰라 채무조정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홍보 활동 강화를 지시했다.
그는 "누구라도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국가가 도와준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연내 새출발기금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sj99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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