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전날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 교통운수부와 '20차 한중 해사안전정책회의'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양국은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이 회의를 열어 해사 안전 분야 현안을 논의해왔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다가 2019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회의를 열었다.
양국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중단한 항만국통제관 교환 근무와 한중 운항 국제여객선 합동점검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또 해상으로 운송하는 전기차(신차)의 안전성 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 국제기준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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