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다음 달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식품·외식업체가 수험생을 위한 '응원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26일 식품·외식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 코리아는 행운을 상징하는 '네 잎 클로버'를 활용한 제품을 전국 매장과 온라인숍에서 판매한다.
네 잎 클로버 모양의 '클로버 샌드 쿠키', 응원 문구를 적을 수 있는 '클로버 쿠키 카드', '클로버 베어리 쿠키 카드' 등이 대표 제품이다.
이 밖에 보온 도시락과 보온병 등도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와 카카오 선물하기 등에서 판매한다.
안수빈 스타벅스 이커머스사업팀장은 "수험생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수능 선물 상품을 준비했다"라며 "마음을 나누고 특별한 날을 추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해태제과는 앞서 '홈런볼 수능 에디션'을 출시했다. 수험생의 '수능 홈런'을 기원하는 한정판 제품이다.
올해 수능에 응시하는 수험생 51만명 모두를 응원한다는 의미로 51만 봉지를 준비했다. 제품은 다음 달까지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한다.
CJ푸드빌은 베이커리 뚜레쥬르에서 수험생을 위한 간식인 찹쌀떡을 넣은 '찹쌀찹쌀 딱붙찰떡'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또 타르트와 쿠키 등을 넣은 '굿럭 디저트 박스'와 파운드케이크 등 간식류 선물을 선보인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뚜레쥬르가 준비한 수능 선물을 통해 수험생에게 행운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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