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에코프로이엠은 최근 국가보훈부로부터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에코프로이엠은 2년 이상 장기 복무자 5명, 2년 미만 신규 채용자 5명 등 총 10명의 제대군인을 고용하는 등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앞서 지난해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머티리얼즈도 제대군인을 위한 우수한 고용 환경, 근무자의 자기계발 및 역량 강화,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 등으로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은 바 있다.
에코프로는 지난 18일 국방전직교육원 주최로 대전에서 열린 제대군인 대상 채용 설명회에도 참석해 에코프로 비전을 공유했다.
제대군인은 군대에서 5년 이상 중·장기 복무한 전역자로, 국가보훈부는 2015년부터 제대군인 취업 지원 확대를 위해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우수기업에는 인증 후 3년 동안 시중은행 여신 지원 시 금리 우대, 관세 조사 유예, 방위사업청 및 지자체 우수기업 선정평가시 가점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 인력을 적극 채용해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돕고, 이들이 지닌 능력을 산업현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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