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8일 'ACE KRX금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4천659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말(1천95억원)보다 325.44%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한 달 사이 1천57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ETF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금 현물에 투자하는 ETF다.
한투운용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되며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평가받는 금 투자에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더해져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 움직임도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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