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금호타이어[073240]는 광주, 곡성, 평택 등 국내 3개 공장에 대해 국제 에너지경영시스템 표준 규격인 'ISO 50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인증은 에너지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최적화하는 등 에너지관리 체계를 체계적으로 조성 및 관리하는지를 평가해 부여된다. 첫 인증 취득 뒤에는 사후 유지관리에 대한 심사를 매년 진행한다.
금호타이어는 '2045 탄소중립 로드맵'을 바탕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에너지 절감을 위한 설비투자 및 관리시스템 개선, 재생에너지 전환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명선 금호타이어 생산기술총괄 부사장은 "금호타이어는 환경영향을 최소화하려는 실천 의지를 담아 지난해 환경경영 정책을 제정했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탄소중립 및 환경경영에 대한 활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