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카카오게임즈[293490]는 한국ESG기준원이 주관한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평가에서 2년 연속 업계 최고 수준인 A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작년과 동일하게 환경·지배구조 부문에서 A등급을, 사회공헌 부문에서는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환경 보호를 위한 실질적 활동 이행, 카카오 '준법과 신뢰위원회'를 통한 내부 준법감시·통제 기능 강화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또 사회공헌 부문에서는 국내 최초로 진행한 장애인 게임 보조기기 지원 사업, 게임과 연계된 다양한 기부 이벤트, 글로벌 인증 획득을 통한 이용자 정보보호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충실히 갖추는 것이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길이라는 인식을 토대로, 게임 사업에 더해 ESG 영역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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