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넥슨은 지난 26일 경기 성남시 사옥에서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 본선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NYPC는 넥슨이 코딩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역량을 높이고자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프로그래밍 대회로, 올해 9회째를 맞았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청소년 4천여명이 참가해 온라인 예선을 거쳐 15∼19세 부문 상위 60명, 12∼14세 부문 상위 21명이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였다.
15∼19세 부문은 한국과학영재학교 정민찬(16) 군이, 12∼14세 부문은 역삼중학교 김서준(13) 군이 각각 대상을 받았다.
이날 대회 시상식에는 대회를 주최하는 넥슨·넥슨재단뿐 아니라 후원을 맡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의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김정욱 넥슨코리아 공동대표(넥슨재단 이사장)는 "코딩 교육 활성화와 청소년 프로그래밍 저변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대현 넥슨코리아 공동대표도 "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했던 특별한 경험이 앞으로의 삶에서 큰 자양분과 경쟁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uju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