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SK이노베이션[096770]은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A+ 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2022년부터 ESG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관련 데이터를 관리, 공개하고 있다.
유해화학물질 사용 저감·대체 계획과 효과성, 안전보건 관련 주요 위험·관리 활동 이행, 공급망 지속가능성 관리 정책 등 상세 공시로 긍정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환경 영역에서 선제적으로 생물다양성 평가를 진행해 생물다양성 관리 프로세스 구축 기반을 마련했다. 사회 영역에서는 상생협력 기금 출연 등을 통해 동반성장에 중점을 뒀다.
SK이노베이션 계열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도 2년 연속 A 등급을 유지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와 글로벌 ESG 공시 의무화에 선제 대응하고 체계적인 ESG 경영 이행 실적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지속해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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