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강원 춘천 감자밭 카페에서 '제9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정책협의회는 오영주 장관이 후보자 시절부터 만들기로 약속한 소상공인과의 소통 자리이다.
참가자들은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주제로 '농업회사법인 밭'의 성공사례와 2024년 강한 소상공인 선정기업의 이야기를 들었다.
웰컴벤처스는 라이콘 펀드와 립스(LIPS·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 투자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오아시스 비즈니스는 STO(토큰 증권) 연계 혁신금융 사례를, CSP는 소상공인 투자 엑시트 모델을 각각 설명했다.
중기부는 내년 예산안에 300억원 규모로 반영된 '혁신 소상공인 투자 연계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오 장관은 "소상공인의 창의성과 열정에 정부의 정책역량을 더해 소상공인을 대한민국의 핵심 경제주체이자 신성장동력으로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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