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30일 오후 1시 15분(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인근 태평양 해역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지진 발생 지점은 오리건 주도(州都)인 세일럼 서남서쪽 410㎞, 해안도시인 밴든 서쪽 279㎞ 떨어진 해역이다.
진앙은 북위 43.54도, 서경 127.8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다.
미 국립쓰나미경보센터는 이번 지진으로 인해 쓰나미는 예상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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