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장·차관, 유튜브로 과기인 자긍심 알린다

과기정통부 장·차관, 유튜브로 과기인 자긍심 알린다
'행복한 과학기술인 캠페인' 진행…과학자, CEO, 과학유튜버 등 참여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기술 인재 롤모델을 발굴하는 유튜브 콘텐츠 '행복한 과학기술인 캠페인'을 다음 달부터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캠페인은 지난달 발표한 '과학기술인재 성장·발전 전략' 후속 조치로, 미래세대가 과학기술인을 직업으로 선택하고 긍정적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과기인의 다양한 성취를 발굴하고 알리는 게 목적이라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과 이창윤 1차관이 직접 캠페인 진행자로 나선다.
첫 캠페인은 '재미있는 과학기술인'을 주제로 과학커뮤니케이터와 유튜버를 초대해 진행되며, 최고경영자(CEO), 최고기술책임자(CTO) 등과 함께 '돈 버는 과학기술인', 차세대 과학기술인을 만나는 '기대되는 과학기술인' 등도 열린다.
캠페인은 과학문화 전문 유튜브 채널 '사이언스 프렌즈'와 과기정통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홍순정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과학기술인의 경험과 성과가 널리 퍼져 과학기술 분야로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내년에는 유튜브 플랫폼뿐만 아니라 방송프로그램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과학기술인에 대한 콘텐츠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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