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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대웅제약[069620]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3분기 매출이 474억원을 기록했으며 1∼3분기 누적 매출은 1천37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가운데 수출 매출은 1천156억원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해 전체 연간 수출 매출액을 한 분기 앞당겨 달성한 것이라고 대웅제약 관계자는 설명했다.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의 3분기 매출은 226억원으로 집계됐다. 1∼3분기 누적 매출은 739억원이다.
펙수클루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필리핀, 멕시코, 에콰도르, 칠레 등 5개국에 출시됐다.
대웅제약은 이 같은 주력 제품 매출 호조에 3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41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0.3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매출은 같은 기간 3천159억원으로 4.26% 늘었다.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37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매출은 3천584억원으로 같은 기간 5% 늘었다. 순이익은 284억원이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나보타와 펙수클루 등 판매 호조에 따라 이번 3분기 견조한 매출 실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ha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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