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차난 해소 제안 '쌍두마차와 마부팀' 대상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2024년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경진대회'에서 서울시 주차난 해소 방안을 제안한 '쌍두마차와 마부팀'이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데이터 안심 구역은 지정된 장소에서 데이터를 연구 등에 활용하고 분석 결과물만을 반출할 수 있도록 한 환경을 말하한다. 대회에서는 이 구역을 활용해 성격이 다른 이종 데이터로 만들어낸 혁신 사례를 평가했다.
대상을 받은 '쌍두마차와 마부팀'은 서울 시내 주차난 지수와 지표를 평가해 쓰지 않는 공간을 주차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소비자 맞춤 식품 이동창고 운영을 제안한 '샌드(SAND)위치 팀', 보행 약자를 위한 안전 보행거리 검색 및 인공지능(AI) 기반 길 안내 서비스를 제안한 '에브리맵(every-map) 팀' 등 7개 팀이 받았다.
최종 수상한 14개 팀은 대회 후원기업인 LG유플러스[032640], 나이스지니데이타로부터 내년 신입사원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특전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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