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NH투자증권은 6일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352820]에 관해 "BTS 완전체 복귀 등 모멘텀(상승동력)이 많다"며 목표가를 27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렸다.
하이브의 전날 종가는 20만2천500원이었다.
이화정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내년 하반기에 BTS 완전체로 신보를 발매할 계획이고 2026년 월드투어가 예정되어 있다"며 "보이넥스트도어, TWS, 아일릿, 캣츠아이 등 신인 아티스트들이 팬덤 확보로 수익 구간에 진입한 것도 긍정 요인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위버스(팬 커뮤니티 서비스)의 메시지 및 멤버십 유료화와 앱 내 광고 송출이 순차 도입돼 이 분야에서도 수익 창출이 본격화했다"고 덧붙였다.
하이브는 올해 3분기 매출 5천278억원, 영업이익 542억원을 올려 컨센서스(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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