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선 경합주 조지아 84% 개표…"트럼프 승리 가능성 92%"(종합)

입력 2024-11-06 12:22  

美대선 경합주 조지아 84% 개표…"트럼프 승리 가능성 92%"(종합)
트럼프 득표율 51.9% 기록…해리스는 47.4%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 대선의 핵심 경합주 가운데 한 곳인 조지아주에서 개표가 종반부에 접어든 가운데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전체의 84%가 개표된 상황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포인트 안팎의 우위를 유지하고 있어 승리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애틀랜타 등 대도시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예상보다 선전할 경우 개표 결과가 뒤집힐 가능성도 있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15분(한국 시간 6일 오후 12시15분) 84%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은 51.9%, 해리스 부통령은 47.4%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개표가 막 시작했을 때를 제외하고는 해리스 부통령을 상대로 개표 내내 우세를 보였다. 초반에는 30%포인트 가까이 격차가 확대됐으나 개표가 진행되면서 10%포인트대에서 한 자릿수로 줄었다.
개표가 절반 이상 진행된 이후부터는 5%포인트 안팎의 차이가 계속되고 있다.
다만 민주당 강세 지역인 애틀랜타 등과 같은 대도시 지역에서 아직 개표되지 않은 표가 있어서 이 추세는 바뀔 수도 있다고 미국 언론은 분석했다.
다만 현재까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이 지역에서 예상보다 더 나은 득표를 해야 한다고 NYT는 전망했다.
NYT는 현재 기준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길 확률을 92%로 보고 있다
solec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