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가지 상품 일제히 낮춰…"시장금리 반영"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신한은행이 시장금리를 반영해 예·적금 금리를 일제히 내린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내부 회의를 거쳐 8일부터 주요 수신(예금) 상품들의 기본금리를 0.05∼0.30%포인트(p) 낮추기로 결정했다.
인하 대상은 거치식 예금 14가지와 적립식 예금(적금) 17가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수신 기본금리 인하"라며 "하지만 주요 정기예금 고객에게 실제로 우대 적용되는 금리는 현 수준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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