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신한은행과 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2회 민관합동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콘퍼런스(중부유럽)'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급부상하는 폴란드, 헝가리, 리투아니아 등 중부유럽 국가들을 선정했다.
콘퍼런스에는 100여개 기업 관계자가 참가했으며 주한폴란드·헝가리·리투아니아대사관이 각국에 진출하는 기업들을 위한 현지 정부의 지원 사항을 안내했다.
코트라와 신용보증기금 등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공공기관과 삼일회계법인, 법무법인 지평, 폴란드 현지 컨설팅 전문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기관이 참여해 현지 시장과 경제 동향, 중부 유럽 진출 관련 법률·회계·금융·투자 분야 정보와 지원제도에 관해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현지 전문가를 초청해 행사를 지원하고 참여기관과 함께 1:1 맞춤형 부스 상담을 진행했다.
최원영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중부유럽은 유럽 밸류 체인의 중심지이자 수출국 다변화 등 여러 지정학적 이점으로 인해 우리 기업에 중요한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며 "중소기업이 해당 지역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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