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아산나눔재단은 화물차 주차장 플랫폼 '트럭헬퍼'를 운영하는 빅모빌리티가 제13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성장 트랙 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예비 창업팀이 경쟁하는 도전 트랙에서는 사내 소통 문화 설루션 '아기고래'를 운영하는 허밍버즈가 대상에 선정됐다.
빅모빌리티는 상금 6천만원, 허밍버즈는 3천만원을 받았다.
이들을 포함한 모든 참가팀은 글로벌 진출과 홍보 마케팅 지원, 전문가 매칭, 벤처캐피털 투자자 추천 등 혜택을 받는다.
전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데모데이에서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기조연설에 나서 "쉽게 포기하거나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끊임없이 도전하라"고 격려했다.
아산나눔재단은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기업가 정신 확산과 청년창업 지원, 사회 혁신가 양성 등을 목적으로 2011년 설립된 공익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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