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기획재정부는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주제로 개최된 '2024 미래한국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남성 난임 시술비 등 4개 과제를 최종 심사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266건 가운데 전체 난임의 40%를 차지하는 남성 난임에 대한 시술비 지원, 고속도로 사고 신고 시 상·하행을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방향별 주소 부여 및 표지판 설치, 장애 대학생 취업 문제 해결을 위해 대학 내 장애 대학생 '잡(JOB)-이룸 센터' 설치, 청각장애인을 위한 인공지능(AI) 실시간 수어 번역 서비스 도입 등이 뽑혔다.
15일 오후 2시부터 기재부 유튜브 채널(youtube.com/@moefkorea)에서 생중계되는 최종 심사를 거쳐 순위가 결정된다. 생중계 중 국민 투표 결과가 심사 점수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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