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크로우' 성공시켜…매드엔진 공동대표직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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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위메이드[112040]의 개발 자회사 위메이드맥스[101730]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매드엔진 창업자 손면석 대표이사를 각자대표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위메이드맥스는 손 신임 대표와 기존 이길형 대표의 2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손 대표는 2020년 게임 개발사 매드엔진을 설립해 위메이드의 퍼블리싱으로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 크로우' 개발을 이끈 인물이다.
매드엔진 설립 이전에는 엔씨소프트[036570]에서 '리니지 이터널' 리드 게임 디자이너를 맡았고 넷게임즈(현 넥슨게임즈)에서는 'V4' PD를 담당한 바 있다.
새롭게 선임된 손 대표는 위메이드맥스의 사업 전략과 경영 전반을 총괄하고, 매드엔진이 개발 중인 신작을 비롯해 신규 지식재산(IP) 확보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매드엔진 공동대표직도 겸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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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맥스는 지난 9월 매드엔진과의 주식교환을 통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손 대표는 "핵심 개발력을 집중해 차기작의 흥행 가능성을 높이고 신작 라인업 다변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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