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통 운영 정책'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운영 정책은 기존 중고거래, 동네생활, 알바, 당근비즈니스 등 서비스별 가이드라인의 핵심 가치를 포함한다.
공통 운영 정책의 5대 원칙은 ▲ 존중 ▲ 신뢰 ▲ 프라이버시 ▲ 안전 ▲ 커뮤니티 등으로 설정됐다.
당근은 5대 원칙을 바탕으로 불법 유해 콘텐츠·거래 금지 물품, 범죄·유해 행위, 이용자 불쾌감 유발 행위, 사생활 보호 등 문제 상황별 운영 기준을 안내했다.
일례로 서비스 신뢰성을 해치거나 이용자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행위는 강력하게 금지하고, 위반 시 서비스 이용을 제한할 수 있다.
당근은 2021년 9월 공개한 '중고거래 가인드라인 2.0'을 통해 거래 안전성을 저해하는 행위를 강력히 제재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근 관계자는 "지역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커뮤니티로 성장하며 당근 내에서 이용자들의 다양한 연결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서비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선제적으로 안내·관리하고, 이용자들의 동참을 독려할 수 있는 포괄적인 운영 정책을 정립했다"고 전했다.
hyuns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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