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닷밀, 코스닥 상장 첫날 21% 하락…새내기주 한파 지속

입력 2024-11-13 10:49  

[특징주] 닷밀, 코스닥 상장 첫날 21% 하락…새내기주 한파 지속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실감미디어 업체 닷밀 주가가 코스닥 입성 첫날인 13일 21% 넘게 하락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 46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닷밀은 공모가(1만3천원) 대비 21.69% 내린 1만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15년 설립된 닷밀은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결합한 실감 미디어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평창 동계 올림픽 개·폐회식, 마마 어워즈 BTS 무대 등에 참여했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1만3천원으로 확정했다.
최근 코스닥에 입성한 새내기주들은 첫날 부진한 흐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씨메스[475400]를 시작으로 에이치엔에스하이텍[044990], 웨이비스[289930], 클로봇[466100], 성우[458650] 등이 연이어 상장 당일 주가가 공모가를 하회했다.
이달 들어서는 에이럭스, 탑런토탈솔루션, 에이치이엠파마, 토모큐브, 에어레인, 노머스 주가가 상장 첫날 공모가를 밑돌았다.
최근 국내 경기 우려 및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에 따른 환율·금리 급등에 국내 증시 약세가 장기화되면서 새내기주까지 타격을 입는 분위기다.
조대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요예측 이후 상장 시점에 확대된 시장 변동성과 급증한 신규 상장 종목에 따라 수급이 분산되며 최근 신규 상장 종목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mylux@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