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코엑스서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 개최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호반건설은 GS건설과 공동으로 '2024 호반×GS건설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두 회사가 지원하는 스타트업에 투자, 인수합병(M&A), 구매, 채용 등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열린 행사다.
전날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는 디폰(스마트 윈도우 필름), 카탈로닉스(그린인프라 관제설루션), 코드오브네이처(이끼 활용 산림재난 복구키트), 로보톰(스마트 로보틱스 가구·주거 솔루션), 루트릭스(조경용 수목 관리·유통 서비스), 인디드랩(아파트 환경 분석 서비스) 6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행사장을 찾은 주요 건설사와 투자업계 관계자들을 상대로 그간의 성과와 핵심기술, 성장 계획 등을 소개했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GS건설과 협력해 스타트업에 시험대를 제공하고 현장 중심의 오픈이노베이션을 강화할 예정이다"라며 "산업혁신을 주도하는 기술기반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며 함께 성장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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