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서울과 부산에서 열리는 뮤지컬 '알라딘'의 국내 공연을 공식 후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벤츠코리아가 2017년 시작한 문화예술 후원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셀렉션'을 통해 후원하는 13번째 전시·공연이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하는 '알라딘'은 브로드웨이 초연 10주년을 맞아 라이선스 뮤지컬로, 이번에 한국에서 처음 선보인다.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오는 22일부터 내년 6월 말까지 열리며, 내년 7월부터는 부산에서도 진행된다.
캐스팅에는 김준수(알라딘), 정성화(지니), 이성경(자스민) 등 유명 배우진이 올랐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 기준 이달 뮤지컬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고 벤츠코리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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