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트럼프 2기를 맞아 미국 방위산업계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미국 방산업계는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지만 내부적으로는 관료주의와 고비용 구조에 대한 비판이 끊이지 않았던 분야인데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산업 전 분야에서 규제 철폐와 비용 절감을 내세운 만큼 엄청난 예산이 투입돼온 방위산업 역시 변화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자연히 저비용 구조와 신기술을 앞세운 방산 스타트업에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데요,
트럼프 2기 방산정책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두 가지 키워드가 바로 '반지의 제왕'과 '페이팔 마피아'입니다.
이 범상치 않은 키워드들로 엮인 대표적인 유망 방산기업이 안두릴과 팔란티어인데요,
두 기업은 이른바 '덕후'(마니아)로 알려진 실리콘밸리 출신 기업인들이 만들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트럼프 2기 막강 실세인 일론 머스크와도 남다른 인연이 있는데요,
인맥과 기술력까지 갖춘 이들 기업의 부상은 K방산에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기획·구성: 고현실
편집: 김선홍
영상: 로이터·연합뉴스TV· X @PalmerLuckey·@Defense of Ukraine· 유튜브 Anduril Industries·Palantir·LockheedMartin·Warner Bros. Korea· 대한민국 육군 [ROK AR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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