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328130]은 아스트라제네카와 비소세포폐암을 대상으로 한 AI 기반 디지털 병리 설루션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루닛이 개발한 AI 병리 분석 설루션 '루닛 스코프 지노타입 프리딕터'를 활용한다.
해당 설루션은 병리 진단 시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조직염색 방식인 H&E 슬라이드 이미지만으로 비소세포폐암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변이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
양사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병리 분석 워크플로우에 루닛 AI 설루션을 적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실제 임상 현장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주력할 방침이다.
ha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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