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한국거래소는 18일 제20회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 본선 진출 10개 팀을 선정, 발표했다.
총 30개 팀이 연구 제안서를 제출한 이번 경시대회에서는 고려대, 부산대, 서울대, 성균관대, 아주대, 연세대, 영남대, 전북대, 중앙대, 충남대 등 10개 대학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거래소는 해당 팀에 연구지원비를 지원하고 내년 2월 20일 본선 대회에서 완성된 논문 및 발표를 토대로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 시상팀을 결정한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팀은 금융위원장 표창, 우수상 및 장려상 팀은 한국거래소 이사장 표창을 받는다. 모든 입선팀에게 장학금이 지급되며 장학금 액수는 순위에 따라 200만원∼1천만원으로 나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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