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8개주서 '대장균 오염' 당근 유통…1명 사망

입력 2024-11-19 01:14  

美 18개주서 '대장균 오염' 당근 유통…1명 사망
CDC "대형식료품체인서 판매…지금도 유통될 가능성은 낮아"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미국 18개 주(州)의 대형 식료품점을 통해 대장균의 일종인 이콜라이(E. coli O121)에 오염된 당근과 미니당근이 유통돼 1명이 사망하고 최소 39명이 병에 걸렸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8일(현지시간) 밝혔다.
CDC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그림웨이팜스(Grimmway Farms)가 월마트, 타깃, 크로거, 홀푸드, 트레이더조 등 식료품점 체인을 통해 유통한 포장 당근과 미니당근 일부가 이콜라이에 오염됐다.
CDC는 문제의 당근들이 현재 유통되고 있을 가능성은 적다면서, 가정에 보관중인 것은 폐기할 것을 당부했다.
그림웨이팜스는 자발적으로 리콜에 나섰다. 일반 당근은 유통기간이 8월14일부터 10월23일까지로 설정된 것들이, 미니당근은 9월11일부터 11월12일까지로 설정된 것들이 리콜대상이다.
jh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