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국립종자원은 내년도 벼농사에 필요한 정부 보급종을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내년도 벼 보급종은 조생종 다섯 품종 1천289t(톤)과 중생종 두 품종 746t, 중만생종 열네 품종 9천741t이다.
정부 보급 조생종은 오대, 조영, 해담쌀, 해들, 고시히카리이고 중생종은 알찬미, 해품이다.
중만생종은 삼광, 새청무, 신동진, 안평, 영진, 영호진미, 일품, 참동진, 참드림, 추청, 친들, 꿈마지, 동진찰, 백옥찰이다.
희망 농가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정된 품종과 물량을 신청하면 된다.
보급종 잔량에 대한 추가 신청은 내년 1월 2일부터 31일까지 할 수 있다.
보급종은 종자 신청 시 농가가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내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배송된다. 종자원은 공급가격을 추후 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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