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효성화학이 특수가스 사업 매각과 관련, 스틱인베스트먼트 및 아이엠엠프라이빗에쿼티(IMM PE) 컨소시엄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철회했다고 20일 공시했다.
효성화학은 "우선협상대상자와 특수가스 사업 매각 계약 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으나, 상호 합의에 이르지 못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수가스사업 매각을 지속 추진하기 위해 다른 투자자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부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공정 등에서 이물질 세척에 쓰이는 삼불화질소(NF3) 등을 생산한다.
연산 8천t 규모 생산 설비를 갖췄으며, 생산량 기준으로 세계 1위 SK스페셜티와 2위 중국 페릭에 이어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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