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무역보험공사는 21일 경기도 수원시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한국씨티은행과 공동으로 '중견기업 수출·해외 투자 확대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 대선 이후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 중견기업의 해외 투자와 수주 확대 관련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내년 거시경제 전망 분석, 무역보험공사의 중견기업 해외 진출 지원 제도 소개, 기업별 맞춤형 금융 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장영진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전한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 재출범으로 통상 환경 불확실성이 심화해 중견기업의 고민이 클 것"이라며 "맞춤형 금융 지원이 가능하게 제도를 개선하고, 국내외 시설 투자와 관련해서는 한국씨티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신속 금융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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