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대동은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농기계를 수입 판매하는 총판과 3년간 300억원 규모의 트랙터를 공급하는 광역 총판 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우크라이나에 진출한 국내 농기계 업체는 대동이 처음이다.
향후 대동은 우크라이나를 기반으로 주변 중앙아시아 국가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권기재 대동 그룹경영실장은 "우크라이나 내에서 풍부한 농기계 유통 경험과 딜러망을 보유한 전문 총판과 파트너십을 맺어 시장 진출을 빠르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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