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6.6원 오른 1,397.5원…장중 1,400원 다시 넘어

입력 2024-11-21 15:55  

환율 6.6원 오른 1,397.5원…장중 1,400원 다시 넘어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원/달러 환율이 21일 5 거래일 연속 1,390원대를 기록했다.
지정학적 긴장과 미국 기준금리 동결 전망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하며 장중 1,400원을 넘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6.6원 오른 1,397.5원이었다.
환율은 1,399원에서 출발해 오전에 1400.1원까지 올랐다.
환율은 지난 15일부터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1,390원대에 머물고 있다.
러시아의 핵 사용 교리(독트린) 개정, 러시아 본토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미국·영국산 미사일 발사 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장 초반 달러 강세를 촉발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 영향으로 12월 금리 동결 전망이 나온 점 등도 상승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수출업체 이월 네고 유입 물량과 외환당국의 미세 조정에 관한 경계감 등이 상승세를 붙잡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코스피 지수 종가는 전날보다 0.07% 내린 2,480.63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0.33% 내린 680.67를 기록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24% 오른 106.541을 나타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2.63원이었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895.25원보다 7.38원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34% 내린 154.835엔이었다.
2vs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