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6∼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글로벌 초격차 테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산업 분야 딥테크(선도기술) 스타트업의 신기술 전략 확보와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자리로 스타트업과 대기업, 공공기관, 글로벌 벤처캐피탈(VC) 등이 한자리에 모인다.
행사 슬로건은 'AI(인공지능)와 신기술의 융합, 스타트업이 그리는 새로운 가능성!'으로 10개 신산업 분야의 핵심 기술을 융합해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올 한 해 매출액, 투자실적 등의 성과가 우수한 스타트업 노타, 리플라, 클로봇 등 10개 사와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 협업 대기업 4개 사, 전문기관의 유공자 6명 등에 중기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딥테크 스타트업이 우리나라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초격차 스타트업에 대한 단계별 지원과 AI·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회사) 스타트업 특화지원, 대기업 협업 등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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