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은 26일 한국발명진흥회와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지식재산의 전략적 관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MOU에서 각종 연구개발(R&D) 결과물에 대한 지식재산을 적기에 확보해 R&D 결과물이 성공적으로 사업화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 차세대 원자력(i-SMR 등) 분야를 포함한 보유 지식재산의 전략적 관리 ▲ 기술 가치평가 및 특허 분석평가시스템(SMART5)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지식재산 확보 ▲ 수출 등 기술사업화 컨설팅 ▲ 국제발명전시회 홍보 및 국제협력 지원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연구원의 지식재산을 전략적으로 운영·관리해 초격차 원전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해외사업 확대 및 기술사업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원전 산업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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