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협중앙회는 강호동 회장이 지난 26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이프코(IFFCO) 본사를 찾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프코는 세계 최대 비료 협동조합으로, 회원 기관 수는 3만6천곳이다.
농협과 이프코는 합작사인 이프코키산파이낸스를 통해 인도에 농업용 트랙터 구매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범농협 계열사인 NH농협캐피탈이 이곳에 지분을 약 15% 투자했고 경영 자문에도 참여하고 있다.
농협은 이프코키산파이낸스에 NH농협캐피탈 추가 지분 투자를 검토 중이다.
강 회장은 "농협은 한국 최대 비료기업인 남해화학[025860]을 운영하고 있다"며 "비료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통해 획기적인 방안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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