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29일 파킹형 상장지수펀드(ETF) 'KODEX 머니마켓액티브'가 순자산 3조원을 돌파해 3조1천16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6일 상장 이후 76영업일 만으로, 국내 최단 기간 기록이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초단기 채권과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머니마켓펀드(MMF) 운용 방식 기반으로 설계됐다.
금리 변동에 대한 가격 변화 위험을 최소화하면서도 기존 MMF 대비 유연한 운용 방식을 채택해 추가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윤성인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자산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안정성이 높은 초단기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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