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8일 대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본사에서 '2024 철도안전 혁신대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 대회는 철도 안전을 높일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을 발굴하는 경연의 장이다. 일반 국민 부문에서 29개, 기관 부문에서 25개 등 총 54개 응모작이 출품됐다.
기관 부문에서는 서울교통공사의 '도시철도 혼잡도 관리 방안'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혼잡도 예측 시스템으로 승객 안전과 편의를 개선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대구교통공사에, 장려상은 부산교통공사에 돌아갔다.
정용식 공단 이사장은 "관련 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국민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철도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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