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김민지 기자 =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이 4단계 확장을 마치며 제2여객터미널이 기존의 2배 규모로 커지면서 인천공항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연간 여객 5천만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터미널 2개를 보유한 공항으로 거듭난다.
인천공항 4단계 확장은 총사업비 4조8천억원을 들여 2터미널을 확장하고 제4활주로 신설(2021년 완공) 등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확장 구역의 정식 운영은 다음 달 3일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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