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준으로 내부통제 강화"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우리은행은 국내에 이어 해외 영업점에서도 직원들이 사용하는 은행 전산 프로그램에 지문 인증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전산 로그인이나 업무 결재 등에 직원 본인의 지문 인증을 요구한다. 이를 통해 금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시중은행 최초로 국외 사업장에서도 국내 수준으로 내부통제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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