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탄 차가 이동 중 접촉 사고를 냈으나 총리는 다치지 않았다고 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가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돗토리시에서 이시바 총리 탑승 차가 선도 경호차와 추돌했다.
신호등 적신호에 멈춘 경호차를 총리 차가 뒤에서 들이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 차 등은 수 분간 현장에서 머문 뒤 주행을 재개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이 사고와 관련해 이시바 총리가 다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이시바 총리는 포럼 강연 등을 위해 돗토리시를 방문했으며 이날 도쿄로 돌아가기 위해 돗토리 공항으로 향하다가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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