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현대차[005380]는 2일 모터스포츠 노하우가 담긴 '아반떼 N TCR 에디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차명의 'TCR'은 자동차 제작사의 경주용 차량으로 경쟁하는 대회인 'TCR(Touring Car Racing) 월드 투어'에서 따왔다. 현대차는 2017년부터 이 대회에 참가해오고 있다.
이번 에디션은 기존 아반떼 N의 선택사양으로 제공되며 디자인 패키지와 에디션 패키지로 나뉘어 판매된다.
디자인 패키지는 백조 목 모양의 후면 날개인 '스완 넥 스포일러', 19인치 크기 단조 휠, 에디션 전용 엠블럼, 퍼포먼스 블루 색상의 1열 시트벨트 등으로 구성돼있다.
에디션 패키지는 디자인 패키지에 더해 N 퍼포먼스 브레이크 시스템, 레이싱 브레이크 패드를 포함하는 구성이다.
이번 에디션을 구매하는 고객은 모터스포츠 디자인의 외장 필름도 추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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