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지마켓)은 이달 31일까지 '스타배송'에 신규 가입한 판매자(셀러)에게 석 달간 물류 보관비를 받지 않는다고 2일 밝혔다.
스타배송은 도착보장 서비스로, 약속한 날짜보다 배송이 늦어지면 G마켓이 배송 지연 1건당 1천원을 보상한다. 배송은 CJ대한통운이 맡는다.
G마켓은 이번 프로모션 기간 중 스타배송 동탄물류센터에 상품을 신규 입고 및 서비스 등록하는 경우 최대 3개월 동안 보관비를 받지 않는다.
스타배송 소문내기용 '친구 추천 이벤트'도 진행한다.
친구 추천으로 신규 입점한 셀러에게는 물류보관비 무료 혜택과 입고 대행 서비스인 '스마일픽업' 무료 혜택, 상품 포장 및 CS(대고객 서비스) 처리 등이 포함된 풀필먼트(통합물류) 운영비 50% 할인 혜택을 최대 4개월간 지원한다.
추천한 셀러에게도 친구 추천 수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풀필먼트 운영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채원 G마켓 풀필먼트서비스기획팀 매니저는 "지난 9월부터 시작한 스타배송은 14개 카테고리, 약 15만개의 상품경쟁력을 보유해 빠른 배송, 안심 배송 서비스로 안착했다"며 "도착보장 서비스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높은 만큼 더욱 많은 판매자가 서비스를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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