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KT알파와 알티미디어의 베트남 합작법인 아쿠아리테일은 현지 최대 유통사 윈마트와 모바일 상품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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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리테일은 작년 6월 베트남 하노이에 설립돼 모바일 상품권 시장을 겨냥해왔다.
베트남 윈마트는 3천700여개의 대형마트 및 슈퍼마켓(윈마트 플러스)를 보유한 베트남 내 최대 유통업체다.
이번 계약으로 아쿠아리테일은 베트남 내 모든 윈마트와 윈마트 플러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을 발행하고, 판매 및 유통한다.
또 바코드가 인쇄된 카드형 모바일 상품권도 발행한다.
일반 소비자는 베트남 1위 e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ee)에서 윈마트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기업 고객은 아쿠아리테일 공식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을 통해 문의 후 구매할 수 있다.
아쿠아리테일은 현지 기업 및 뚜레쥬르와 골프존 등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과 모바일 상품권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브랜드 및 상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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