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기업 젠스타메이트는 물류사업을 담당하는 메이트플러스가 전북 최대 규모의 복합 물류시설인 '전북복합물류센터'의 매각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전북복합물류센터는 총 6만1천350㎡ 부지에 연면적 5만2천835㎡ 규모로 조성됐다.
저온 창고인 A동과 상온창고인 B, C동으로 구성됐으며 A동과 B동은 2021년 11월에, C동은 2023년 2월에 준공됐다.
현재 공실률은 0%로, 한국로지스풀(KLP)이 2032년까지 장기 임차하고 있고 CJ제일제당, 코리아세븐, 하림, CU 등이 거점 물류센터로 활용하고 있다.
메이트플러스 관계자는 "군산항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보세창고 기능을 갖춰 중국 직구나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에 최적화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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